종교적 광기에 빠진 사춘기 소년,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추상미 이무영의 시네마브런치 ep06 [ 소년 아메드 - 2부 ]

추상미 이무영의 시네마브런치 여섯번째 시간
칸느 영화제에서 5회나 수상한 세계적인 거장 감독 다르덴 형제의
[ 소년 아메드 ] 두번째 시간입니다.

이슬람 근본주의에 빠진 소년 아메드는
자신을 도와준 선생님 이메드를
배교자라는 이유로 죽이려 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것을 '지하드'(성전)이라고 생각하죠

그리고 소년원에 들어간 후 많은 사람들의 친절한 도움을 받지만
또 다시 선생님을 죽이는 시도를 합니다.

만약 우리 주변에 이런 충격적인 일을 감행 하려는 청소년이 있다면
우리는 그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비난을 하게 될까요?

그런데 이 영화를 만든 다르덴 감독은
이런 청소년들도 우리 사회가 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과연 종교적 광기로
폭주적인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아메드는
다시 평범한 청소년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영화를 통해 세상을 더 깊게 보는 시간
추상미 이무영의 시네마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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