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묵상하는 법 pt.2

오늘 묵상은 정말 제 단어로 묵상한 것들을 언어 순화 없이 날 것 그대로 보여드렸어요! 다소 불친절한 묵상 나눔일지는 몰라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깊은 묵상 누리세요!!



????2019. 8. 7. 묵상일지????
: 빌립보서 3:1-11

1. ‘끝으로’라는 말을 하면서 바울이 마지막으로 빌립보 교회 사람들에게 한 말은 ‘주 안에서 기뻐하라’는 말이다. 같은 말을 반복함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마지막으로 이들에게 다시금 하고 싶었던 말은 서로 싸우지마라, 배려해라 등도 아닌 ‘주님’ 안에서 기뻐하라는 것이다. 단순 기뻐하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난 주님 안에서 기뻐하며 살아가고 있었나? 하루하루 주님이 아닌 내 안에서, 내 판단과 내 마음에게 끌려가는 삶을 살지는 않았나?

2. 형식적으로 할례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진정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의 모습은 1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와 예배를 드리며, 2그리스도 예수를 자랑하며, 3육체 즉 세속적인 것에 의지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사람, 오직 예수를 위해 박해 받는 것을 기뻐하는 사람, 내게 있던 모든 것을 배설물 취급하는 사람. 눈물이 난다. 내가 그렇게 살아가지 못 했음에.

3. 바울은 세상적으로 충분히 자신을 자랑할만할 사람이었고,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했던 것들은 예수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긴다고 말한다. 무엇이든지. 엄청난 고백이다. 나는 무엇이든지 주님을 위하여 버릴 수 있나? 다 배설물로 여길 수 있나? 나는 말이라도 감히 그런 고백을 할 수 없는 사람이다.

4. 주님을 아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내게는 가장 고상하며 존귀한 일이 되어야 한다. 마음 속으로는 주님을 알고 싶고, 그것이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내 삶 속 행동은 그렇지 못 한 부분이 너무나 많다. 바울은 자신의 경험으로써 말하고 있다. 예수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내 모든 것을 버릴 줄 알아야 한다고. 왜냐면 나의 율법, 즉 내가 알고 있고 내가 믿고 있고 내가 맞다고 생각했던 그 모든 것을 내려놓을 줄 아는 겸손함과 주님께서 하셨다는 믿음, 주님께서 하시도록 하는 경외함만이 나와 예수를 하나로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5.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한다는 것. 즉 하나님과 단절되어있던 내 삶이 다시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그분의 나라에 거한다는 것은 내가 ‘어떻게 해서든지’ 붙잡아야 할 일이다. 그것은 1그리스도를 알고 2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자신이 영광을 받고자 높아지기 위해서가 아닌, 오히려 나를 위해 낮아지셨던 고난이었음)을 깨닫고 3그 능력의 의미를 참으로 깨달았을 때 기꺼이 그 고난에 참여하여 4그분과 함께 죽어야 하는 것이다.

6. 이것이 바로 복음이다. 이것이 구원이다. 이것이 예수께서 나를 위해 그 긴 시간동안 성경을 기록하시고 역사하신 이유다. 그리고 나를 살리셨으므로 그의 나라를 다시 세우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나를 버리시고 본인 스스로 당신의 나라를 다시 세우실 수 있다. 하지만 참으로 위대하면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경이로운 것 한 가지는.. 그의 나라를 무너뜨린 사람은 바로 나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직접 이해시키고, 나를 존중하시면서, 지금도 그 창조의 역사로 나를 빚어가시면서, 나를 처음 지어진 그대로 회복시키시면서, 그 약하고 악했던 나의 모습을 나의 아버지 되시는 주님의 형상으로 바꾸시면서, 원래 그래야 했던 내 모습으로 나를 이끄시면서 그의 나라를 세우신다는 것이다. 이것이 나의 아버지다. 나는 나의 아버지가 자랑스럽다.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주님의 나라를 사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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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v Moran - I W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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