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북토크 | 청어람북토크 | 김기현

그리스도인들에게 읽고, 생각하고, 쓰는 것은 단순한 지적 활동일 뿐 아니라 영적인 활동이자 수행이기도 합니다. 신학, 인문학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신학과 인문학도 자기계발의 한 도구로 전락해버리는게 아닌가 하는 위기감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여전히 진지하게 읽고 생각하기 위한 좋은 책들이 필요합니다. 김기현 목사님의 책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는 하나님과 세상, 그리고 자기 자신의 그리스도인 됨을 고민하는 이들이 무엇을 읽어야 하고, 어떤 생각을 해야 할지 잘 알려주는 안내서입니다. 오랫동안 성경과 신학, 인문학 고전을 읽고 쓰는 일에 천착해 온 저자의 노력과 지혜가 잘 담겨 있는 책입니다. 책의 출간을 기념하며 저자와 대화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함께 읽고 생각할 분들을 초대합니다.

“지혜자는 우리에게 언제까지나 성공과 번영만 있지는 않다고 경고한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곤핍하고 황무한 시기만 펼쳐지는 것도 아니라고 다독인다. 좋은 날은 기뻐하고, 힘든 날은 한발 물러서서 곰곰이 따져보는 시간을 가지라 한다. 다양한 성찰의 방식이 있을진대, 옛 사람들의 오래된 생각에서 위기를 돌파하는 길을 찾을 수 있다. (저자 후기 중에서)”

???? 일시 : 2021년 9월 17일(금) 저녁 9:00-10:00
???? 장소 :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유튜브)
???? 함께 이야기하는 사람들 : 김기현(로고스서원, 저자), 박현철(청어람AR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