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매일 기쁘게 - 선교의 씨앗이 된 아들, 정계규 목사 편]

주님을 무척 사랑했던 한 청년... 정요한
말레이시아 정글 이슬람 마을로 단기선교를 떠났고,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세 명의 생명을 구하고 자신은 하나님 품으로 갔습니다.

요한군이 평소에 가장 좋아했던 책,
존경했던 순교자 짐 엘리엇의 이야기를 담은 '전능자의 그늘'

책의 한 구절..
"저는 오래사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다만 주 예수님처럼 꽉 찬 삶을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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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아들을 하나님품으로 보내야했던 아버지 목사님의 마음은 어떠하셨을까요?
아들의 장례예배 때 드린 10가지 감사 기도...!

"이제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첫째. 하나뿐인 아들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이제야 확실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둘째. 성도의 교제와 위로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야 확실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셋째. 자식이 얼마나 고마운지 이제야 확실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넷째. 부모가 얼마나 못났는지 이제야 확실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다섯번째. 선교에는 얼마나 더 큰 희생이 필요한지 이제야 확실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섯번째. 사람의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제야 확실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일곱번째. 최선을 다하는 인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야 확실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덟번째. 살아남은 자의 책임이 얼마나 무거운지 이제야 확실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홉번째.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순식간에 끝나는지 이제야 확실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열번째. 천국이 얼마나 그리운지 이제야 확실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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