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관용과 화해는 가능한가 | 민춘살롱 3주년 기념 특별 다큐멘터리 | Created by SHLee

영어 성경 번역의 역사를 짚어 보며 성경 번역들이 가진 정치적 의미들을 성찰합니다.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성경의 번역과 해석은 불가피 합니다. 그리고 그 해석은 역사적 사회적 맥락 속에서 변화되고 발전되어 왔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만 정답이라고 강요한 역사는 그들의 숨겨오던 폭력적 모습을 드러냈던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성경 해석은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할까요

너와 나 사이의 간격, 우리는 그것을 차이라 부르고 그 안에서 우리는 모두 다른 모습입니다. 그러나 차이를 배제하고 다름을 시기할 때 우리 사회는 고통에 몸부림 칩니다. 이제 우리는 그 고통의 소리에 민감해져야 할 때입니다. 갈등과 분열의 촉진제로 작용한 성경이 이제 용납과 화해가 되어 평화를 가져온다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한 원우가 졸업프로젝트로 만든 영상입니다. 민춘살롱 3주년 기념 영상으로 선물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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